🔶중장년 일자리 지원 — 경력 재설계에서 실제 일자리까지, 정부가 돕는 인생 2막 -

“퇴직하면 이제 쉴 줄 알았는데, 막상 쉬어보니 하루가 너무 길어요.”
요즘 50~60대 중장년층에게 이런 말은 낯설지 않습니다.
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라,
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죠.

이런 흐름 속에서 정부는 중장년층이
‘경력을 다시 설계하고, 실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’
두 단계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.

1. 중장년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

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직접 주관하고,
노사발전재단 등 지정기관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경력 재설계 지원 제도입니다.
퇴직(예정)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력·적성·목표를 새롭게 정리하고,
두 번째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
주요 지원 내용

대상: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(재직자, 퇴직예정자, 퇴직자)
운영: 고용노동부 주관 / 노사발전재단 등 지정기관 위탁
참여처: 전국 중장년내일센터 (일부 지역은 고용복지+센터 내 위치)
비용: 전액 무료

이 과정을 통해 나의 강점을 정리하고,
새로운 방향을 잡는 **‘준비 단계 프로그램’**입니다.
이후에는 전직스쿨·재도약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첫 번째 단계에서 진로를 설계했다면,
이제는 실제로 현장 경험을 쌓을 차례입니다.
‘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’은
고용노동부가 직접 추진하는 실전형 유급 일자리 제도로,
중장년층이 경력을 살려 일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
주요 내용

대상: 만 50세 이상(일부 사업은 45세 이상)
주관: 고용노동부

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,
**‘일하면서 배우는 인생 2막의 실전 과정’**으로 평가받습니다.

서울의 58세 박 모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.
“30년 회사생활만 하다 퇴직하니 막막했어요.
‘생애경력설계 서비스’에서 제 경력을 다시 정리하며
새로운 길이 보였죠. 지금은 소상공인 멘토로 활동 중입니다.”

퇴직 후 다시 일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,
**‘내가 여전히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의 회복’**이기도 합니다.

퇴직은 끝이 아니라,
내 경험을 새롭게 이어가는 시작입니다.
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
누구나 인생 2막의 첫걸음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.
당신의 두 번째 커리어,
정부가 함께 돕습니다.

고용노동부는 중장년층을 위해

**‘생애경력설계 서비스’**로 경력을 다시 설계하고,
**‘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’**으로 실제 일자리를 제공하는
두 단계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퇴직 전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생 2막 지원제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