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식단만 조절한다고 혈압이 잡히는 게 아니더라고요.”
58세 김모 씨는 고혈압과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은 뒤,
매일 혈압약 한 알에만 의존했던 자신의 생활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.
✔ 아침: 눈 뜨자마자 ‘물 한 잔’ + 가벼운 스트레칭
혈압은 아침에 가장 높습니다.
김 씨는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고,
창문을 열고 5분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웁니다.
“이 습관 하나로 어지럼증이 줄었어요.”
✔ 점심 전후: 만보 걷기보다 ‘식후 15분 산책’
혈당은 식후 급격히 상승하죠.
그는 일부러 멀리 있는 약국에 약을 가지러 갑니다.
“계단 대신 엘리베이터를 탔던 예전과 다르게,
지금은 일부러 계단을 오르내려요.”
✔ 오후: TV 보면서도 '허리 펴기'
혈압이 높아지는 또 하나의 원인, 장시간 앉아 있기.
그는 TV를 볼 때 30분마다 일어나서 창가를 한 바퀴 돌고,
다시 자리에 앉습니다.
“운동할 시간은 없어도 움직일 시간은 만들 수 있어요.”
✔ 자기 전: ‘5분 일기’ + 감사 한 줄
하루의 끝, 김 씨는 오늘 잘한 점 한 가지와
감사한 일 한 가지를 적습니다.
“스트레스를 내 안에 담지 않고 흘려보내는 습관이,
결국 내 건강을 살렸습니다.”
이런 소소한 변화가 6개월 후
김 씨의 공복 혈당 수치와 혈압 수치를 모두 정상으로 되돌려놨습니다.
